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갈량(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문단 편집) === 28화, 29화 === 28화에서부턴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유비]]에게 수련 커리큘럼을 짜주는 한편 자신에게 반발하는 영웅패들 길들이기에 들어간다. 군신일체해 달려든 영웅패들을 차례로 제압한 다음[* 관우는 공격을 분열로 가볍게 피하고는 꿀밤 한 대로 제압, 장비는 연환으로 발을 묶어 제압, 조운은 빙벽을 생성한 다음 들이받게 해 자동 리타이어, 황충은 사격을 피하고 물줄기로 끝, 마초는 너무 분노한 나머지 엉덩이에 불이 붙어 지 혼자 날뛰던 걸 화공으로 엉덩이를 맞춰 제압.][* 이때 영웅패들에게 날린 조롱이 참으로 백미인데 관우에게는 "주군의 머리통이 깨졌군. 관우 때문에."라고 하고 장비에게는 "느려터진 거북이라 묶기가 아주 편하군."라고 하고 조운에게는 "몸은 빠른데 머리가 슬로우네."라고 하고 대결이 끝난 뒤에는 "약속은 지켜주길 바래, 오호대장군!!"라고 조롱한다.][* 이후 유비가 영웅패들을 달래며 내가 제갈량을 얻은 것은 [[수어지교|물고기가 물을 얻은것과 같다는 말을 한다.]]] 영웅패 5개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다 보니 유비의 영웅심이 빠르게 소모되어 피로를 초래하는 것을 지적하며, 평소엔 1개만 남고 나머진 전용 수면 캡슐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내린다. 영웅패를 가족으로 여겨 유비가 주저하자, 이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독설과 팩트폭력을 날린다. >{{{#green 제갈량: '''그럼 어쩔 수 없죠. 이건 어떨까요? 마당에 풀어놓고 기르는 거죠. 밥도 주고, 똥도 치우고, 산책도 시키고, 드림배틀 따위 다 잊어버리고, 하하호호 행복하게 살면 되겠네요. 너희들이 강아지야? 주군께 귀여움이나 받으려고 인간계 왔냐? 레전드킹 마제스티가 왜 분리됐는지 몰라? 너희 다섯, 다섯 모두에게 영웅심을 나눠주느라, 주군의 몸에 무리가 가고 있단 말이다!'''}}} >(마제스티가 분리되는 모습과, 자도 자도 피곤해하는 유비의 모습이 회상) >{{{#green 유비: '''아무래도 안 되겠어! 드림배틀에서 이길 확률은 높아질지 몰라. 하지만 우린, 도원관의 한 가족이잖아. 가족을 가둬둘 순 없어.'''}}} >(스스로 수면캡슐에 들어가려고 하는 오호대장군 영웅패들) >{{{#green 유비: '''다른 방법이 없을까?'''}}} >{{{#green 제갈량: '''아름답군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주군께선 이게 저들을 위한 행동이라 생각하시겠죠. 아뇨! 이건 주군의 이기심입니다. 이래놓고 지면, 저들은 돌이 되겠죠. 주군께서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서서처럼!'''}}} 그리고는 마을을 200바퀴 돌고 멀쩡하기 전엔 꿈도 꾸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방을 뜬다. 그런데 유비는 진짜로 운동장 200바퀴를 돌려고 하고 있었고, 보다못한 조운이 급히 연락해 101바퀴를 돈 유비를 멈춘다. >{{{#green 제갈량 : '''바봅니까? 아니, 바본 줄 알았지만 정도가 있지!'''}}} >{{{#green 유비 : '''나… 잃고 싶지 않으니까. 서서 때처럼 영웅패나 제갈량, 잃고 싶지 않아. 그러려면 제갈량이 하라는 대로 해야 되잖아…'''}}} >{{{#red 사마의 : '''신선마법, 낙뢰!'''}}} >(갑자기 내리는 번개. 재빨리 피하는 유비와 제갈량) >{{{#green 유비 : '''앗, 조조!'''}}} >{{{#green 제갈량 : '''지금 이 상태로 싸우는 건 무리입니다. 피하시죠.'''}}} 이후 다급히 그를 찾는 조운을 보고 그를 따라 나서 무리하게 운동하고 있는 유비를 본다. 이에 그를 꾸짖지만 서서 때처럼 제갈량이나 영웅패들을 잃고 싶지 않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제갈량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는 유비의 말을 듣고 미묘한 표정을 짓지만 갑자기 [[사마의(레전드히어로 삼국전)|사마의]]와 조조가 난입해 온다. 이에 둘은 도망치지만 어느새 사마의와 조조가 그들을 앞질렀다. >{{{#red 사마의 : '''드림 배틀에 참가했군. 잘 생각했다. 주군께 충성하고 위대한 꿈을 만드는 것이 신선의 숙명. 멋지게 싸워보자.'''}}} >{{{#green 제갈량 : '''그러시든가. 착각하지 마. 난 내가 좋아서 내려온 거다.'''}}} >(제갈량이 부채를 겨누자 당황하여 신선마법 축성을 발동시켜 조조를 보호하는 사마의.) >{{{#red 사마의 : '''신선마법, 축성!'''}}} >{{{#green 제갈량 : '''왜 그래 사마의? 내가 무섭나 보군?'''}}} >{{{#red 조조 : '''천하의 사마의를 가지고 놀다니… 재밌는 녀석이구나. 그런데 안타깝구나. 기껏 고른 게 유비라니…'''}}} >{{{#green 제갈량 : '''에휴... 그게 제 고민거리죠. 바보인데다 약하기까지. 아마 조조님껜 이길 수 없을 겁니다. 지금은 말이죠.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금방 따라잡겠죠.]] 난 알 수 있어요. 난 선계 최고니까.'''}}} >(이에 분을 삭이는 사마의.) >{{{#green 제갈량 : '''조조님은 산.[* 조조 역을 맡은 배우의 이름이 '''김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도치 않은 배우 개그…] 높고 강하니 모두가 우러러 봅니다. 허나 나의 주군은 바다. 넓고 유연해 고기들이 모여들죠. 조조님, 제가 충고 하나 해드릴까요? 그렇게 하늘로만 뻗다간, 언젠간 부러질지 몰라요.'''}}} >{{{#red 사마의 : '''제갈량!!!'''}}} >{{{#red 조조 : '''나서지 마라, 사마의![* 여담으로, 김산 배우 특유의 발음 때문에 이 대사를 '''"나대지 마라, 사마의!"'''로 들었다는 사람이 꽤 된다.(...)] 힘의 차이를 보여주마. 군신일체.'''}}} 드림 배틀에 참가했으니 멋지게 싸워보자는 사마의의 말에 자신을 자기가 원해서 내려왔다고 응수함과 동시에 부채를 겨눈다. 당황한 사마의가 신선마법 축성으로 조조를 보호하려 하자 자신이 무섭냐며 도발한다. 이에 [[조조(레전드히어로 삼국전)|조조]]가 천하의 사마의를 갖고 논다고 감탄하면서도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그런 주군]] 밑에 있다니 선택을 잘못했다고 조소하자 제갈량은 확실히 고생이라며 인정하면서도 조조를 높은 산, 유비는 넓고 푸른 바다에 비유하며 산은 높고 강하기에 누구나 우러러 보나, 바다는 넓고 유연하기 때문에 고기들이 모여든다며 자신의 주군인 유비의 아량에 더 손을 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갈량의 별칭이 와룡이며 용이 바다와 같은 물에서 승천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절묘한 대사인 셈.] 그리고 조조에게 그렇게 하늘로만 뻗다보면 언젠간 부러질지 모른다며 조소에 가까운 충고를 한다. 이어진 배틀에서는 서서와는 비교도 안되는 신선마법으로 유비를 확실하게 서포트해 시종 압도당하던 유비가 조조와 대등하게 겨루게 만들었다.[* 서서도 사용했던 신선마법 연환을 사용하는데 발을 묶는 정도였고 그나마도 잘못 날아가 유비 발을 묶은 적도 있는 서서와 달리 '''전신을 묶어버린다.'''] 제갈량을 먼저 공격하라는 사마의의 조언에 하후연의 집중 사격을 받아 상처를 입으나 유비가 대신 공격을 몸으로 받아 치명상은 피한다. > {{{#red 조조 : '''또 감정이 앞서는군, 유비. 중요한 건 힘이라고 했을 텐데?'''}}} > {{{#green 제갈량 : '''동감입니다. 조조님. (유비를 바라보며) 그만 뒹굴고 일어나시죠. 이길 준비 해야죠.'''}}} > {{{#green 관우 : '''레전드히어로 관우, 출전!!!'''}}} > {{{#red 사마의 : '''이겨? 허허, 제갈량. 허풍치는 성격은 아니었잖아?'''}}} > {{{#green 제갈량 : '''넌 좀 가만히 있어. 너희 주군과 이야기 하잖아. (조조에게) 힘이 전부 맞습니다. 그 힘, 지금부터 제가 보여드리죠. 선계의 위대한 힘이여 이곳에 오라. 나를 바꾸어 주군으로 하여금 빛나게 하라! 찬란한 마법! 매직 브레스!'''}}} 그리고는 신선 최고의 경지라는 매직 브레스로 변해 유비를 지원한다. 그리고 압도적인 서프트 능력으로 조조를 일방적으로 박살내다 마침내 '''조조를 상대로 승리한다.'''[* 늘 열세였던 유비가 제갈량을 얻어 조조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한 방 먹였다는 점에서 [[삼국지연의]]의 박망파 전투를 연상시킨다. 더불어서 조조와 직접 대면하여 주군 유비가 그를 이길 거라 선언하는 제갈량 상은 확실히 색다른 면이 있다.][* 참고로 이때 유비는 운동장을 101바퀴 돌아 쓰러질 정도로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비록 제갈량의 서포트를 받았지만 그래도 그 상태에서 조조와 맞서 싸웠으니 흠좀무.] 전투가 끝난 후 앞으로도 도와 달라는 유비의 말에 하는 거 봐서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당분간은 영웅패용 수면 캡슐을 쓰는 것은 미루겠다며 가능한 빨리 힘을 키우라고 충언한다. 서서의 화단 앞에서 왜 유비를 도와달라고 했는지 조금은 알겠다며 독백하다 화단에 새싹이 돋은 것을 보고 그 새싹을 어루만지며 감격해 한다. 29화에선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유비]]가 준 비엔나 소시지를 먹고 천상의 맛이라며 반해버린다. 주유의 등장에 유비, 손책이 정신 팔린 사이 천상의 맛을 재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이후 [[주유(레전드히어로 삼국전)|주유]]의 계략으로 유비에게 접근한 [[손상향(레전드히어로 삼국전)|손상향]]을 되려 유비에게 반하게 만든다. ~~잘한다 제갈량~~ 주유의 계략으로 유비와 손상향의 사이를 오해하는 바람에 제대로 열받은 시스콘 [[손책(레전드히어로 삼국전)|손책]]이 유비를 습격하지만, 유비를 서포트해 단숨에 손책을 제압하며 주유를 벙찌게 한다. 파이널 배틀 때에도 신선마법으로 손책의 필살기 '트리플 타이거 바이트'를 신선마법 환류로 반사해내 유비의 승리에 일조한다. 이후 제대로 열받은 주유에게 '''잔머리로 흥한 자, 잔머리로 망하는 법.'''이라며 유유히 사라진다. 주유의 딥빡은 덤(...).--주유: 제갈량... 이.., 이 악마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